아무튼 시리즈 아시나요? 평소 에세이를 즐겨 읽으신다면 아실 수도 있을 텐데요. '아무튼 스릴러', '아무튼 식물' 등 작가가 관심있는 주제에 관해 쓰는 인기 에세이 시리즈입니다.
여러 가지 주제 중 '아무튼'이란 말과 가장 잘 어울리는 '안전' 주제도 있더라구요.
벤타레터의 소중한 구독자님이기도 한 호세 작가님의 에세이집입니다. 기업의 안전환경 팀장으로 일하는 안전관리자의 일상과 안전에 대한 생각이 담겨 있는데요. 올해 2월 발간된 따끈따끈한 에세이입니다.
'내 동료들이 웃으며 출근해서 안전하게 일하고 그 모습 그대로 퇴근하는 게 목적' 이라는 작가의 따뜻한 진심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글들이 수록되어 있는데요. 작가님이 연재하는 브런치에도 유용한 안전 지식이나 안전관리자의 일상들이 공유되어 있으니 님도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방문해 보세요.
제목부터 강렬하죠? 안전관리자들 사이에서는 안전 경영 서적의 시조새(?)격이라고 하는 책입니다. ㅎㅎ 30년 동안 산업 현장 안전관리자로 근무한 저자의 생생한 경험담이 담겨 있는 에세이입니다. 안전 책임자로서 사내 안전 문화 수준 향상을 위해 회사 직원들에게 매주 한편씩 보냈던 안전 관련 글을 엮은 책이라고 하는데요. 석유화학공장의 생산현장에서 일하는 동안 겪은 사건 사고의 원인과 대처법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있고, 사고 원인 조사 기법 등 유용한 안전 지식도 있어 궁금하시면 한번 쯤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사진 출처_ 교보문고 홈페이지
오늘의 책 소개는 여기까지 🙌 추천하고 싶은 책이나 이 책 유용한데 다른 안전관리자와 공유하고 싶다! 하는 매거진 있으면 벤타에 말씀해 주세요. 님의 의견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
경남 김해에서 오수관 준설작업을 하던 노동자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났다. 16일 당국과 보도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40분경 김해시 주촌면의 도로 5m 맨홀 밑에 2명이 빠져 구조됐지만 1명이 사망했다. 사상 노동자들은 김해시가 발주한 오수관로 준설(관 뚫기) 작업을 맡은 상하수도 업체 노동자들로 알려졌다. 경찰 등은 질식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발생 시기별 양상은 ‘목요일’과 ‘오전 8시~10시’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현장 노동자와 관리자 주의 환기가 요구된다. 고용노동부는 최근 누리집을 통해 2023년 3월말 재해조사대상 사망사고 발생현황의 자세한 내용이 담긴 자료를 올렸다. 앞서 보도된 대로 올 1분기 재해 124건에 사망자 128명이다. 세간의 가장 큰 관심사인 산재 사망자 수는 전년 대비(133건, 147명) 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