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 : 위 장면은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한 장면입니다. 실제는 빈 의자지만 안경을 쓰면 사람이 앉아있는 게 보이시나요? 영화의 장면처럼 실제는 존재하지 않지만 관련된 정보나 이미지가 덧붙여 보이는 것이 AR입니다. 오래되긴 했지만 한때 열풍이었던 '포켓몬 고', 아이언맨이 특수 슈트를 입으면 눈앞에 필요한 모든 정보가 보인다든지 하는 게 증강현실 AR의 예라고 볼 수 있겠네요.
▲ 벤타브이알 VR안전 콘텐츠 '용단작업_가연성 물질 잔존' 일부
VR : VENTA VR 콘텐츠를 알고 계신 님은 잘 아시겠지만 VR은 완전한 가상현실, '실제 존재하지 않지만 꼭 실제로 존재하는 것 같은 현실'을 말합니다.
실제 현실이 아니고 만들어진 현실이며, 다만 이렇게 만든 가상 현실이 실제 현실과 너무 흡사해 몰입감이 있는 것이 VR입니다.
VR은 완벽한 가상현실로 HMD라는 (고글형 VR 기기)를 착용해야만 볼 수 있는 것이지요.
님이 일하고 계신 현장은 늘 정돈되어 있고 사고가 없지만, HMD속의 벤타 안전 콘텐츠에서는 늘 작업자가 다치고 떨어지는 사고가 있는 것처럼요.
이 두 가지 장점이 합쳐진 게 MR (혼합현실)입니다. VR 기기를 써도 실제 내가 위치한 장소가 그대로 보이고 그 앞에 필요한 정보들이 보입니다.
안전교육을 예로 들면, VR을 썼는데도 원래 있던 작업 환경이 보이고 눈앞에 가상의 지게차가 놓여 있는데 그걸 손가락으로 클릭하면 지게차에 관한 안전 교육 영상이 나온다든지, 안전 수칙에 관한 OPS가 뜬다든지 하는 거예요.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의 경계를 허물어 새로운 체험이 가능한 MR 콘텐츠.
다양한 분야에서 그 활용 방법이 무궁무진 할거 같은데요.
이렇게 활용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 건설현장에서 고위험 장비들을 근로자와 함께 보며 안전 수칙을 교육, 작업계획서를 근로자와 같이 보면서 위험요소와 작업 절차 설명
🏭 공장에서 신규 근로자 교육 시, 기기의 작동 방법이나 사용법, 위험물에 관한 내용을 교육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마지막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추가 수습됐다. 경기재난안전본부는 25일 오전 11시 34분경 실종자 위치를 확인하고 11시 52분경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번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23명으로 늘었다.